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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내수농협 이길우 농가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했다. 청원구 내수읍 북이면에 벼 농사를 짓는 이씨는 지난 22일 약 1만㎡ 규모에서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품종은 유노메시아로 극 조생종이다.이씨는 "긴 장마 등 어느 해 보다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탈없이 첫 수확을 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배명식기자
경제일반
배명식 기자
2020.08.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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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생산과 내수가 개선됐지만 고용시장 침체는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중소기업연구원이 발간한 '중소기업 동향 8월호'에 따르면 올해 6월 중소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동월보다 4.3% 줄었다.이는 5월(-15.4%)보다 감소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중소 서비스업 생산도 지난해 동월보다 1.8% 줄어 감소폭이 5월(-4.3%)보다 작아졌다.올해 6월 소매 판매액은 40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 늘었다.특히 인터넷 쇼핑·배달판매 등 무점포소매가 7조9000억원으로 27.1% 급증했고 승
경제일반
배명식 기자
2020.08.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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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의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세종충남대병원은 21일 새벽 1시 21분께 세종 56번 확진자(여·50대)를 음압 병동에 안전하게 입원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세종충남대병원은 감염내과 병동을 비롯해 모두 18개의 음압격리실을 갖추고 있고, 음압 적용이 가능한 24개 중환자 격리실까지 포함하면 최대 42개의 음압 병상을 가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TF를 가동해 코로나19 확진자 대응을 준비해 왔다. 인력과 장비, 시설, 물품
사회일반
정완영 기자
2020.08.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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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8호 태풍 '바비'는 26일 오후부터 충북에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23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풍 바비는 타이페이 동북동쪽 약 280㎞ 부근에서 시속 14㎞ 속도로 북동진 하고 있다. 태풍은 26일 오후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밤에는 서해남부 해상으로 이동한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오전에 서해중부해상까지 북상해 오후에는 북한 황해도 부근 연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고 있다.기상지청은 26일밤부터 27일 사이 충북에 강한 바람과 함께 3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사회일반
이다겸 기자
2020.08.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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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천안지역 143·145·146번 확진자가 순천향대 천안병원 의료진으로 확인됐다.23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이하 천안병원)은 간호사 2명과 간호조무사 1명 등 의료진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직원 1000여 명이 긴급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천안병원 등에 따르면 출근시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천안병원은 즉시 병원 내시경실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직원 2600여 명 가운데 1000여 명에
천안
김병한 기자
2020.08.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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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열 증상을 보인 A씨(20)는 제천서울병원에서 검체를 체취한 뒤 이틀 후인 22일 오전 10시 5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강원도 강릉 한라시멘트 옥계공장에 근무하는 A씨는 20일 공장에 출근해 일을 마친 후 오후 6시 본인의 차로 자택인 제천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그는 광화문 집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방역당국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신용카드 결재내역 등을 토대로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부모 2명 외에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
목성균 기자
2020.08.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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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충남 지역 23%가 현장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와 15개 시군은 행정명령 발동 이후 첫 일요일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23%인 752곳이 현장 예배를 실시했다.앞서 충남도는 지난 21일 모든 종교시설에 사람이 모이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교회 정기 예배와 천주교 미사, 사찰 법회 등 대면 종교 행사를 금지하고 온라인 방식만을 허용했다.500여명의 공무원이 동원돼 15개 시군 교회를 직접 찾아 점검한 결과 도내 3157개 교회
사회일반
박보성 기자
2020.08.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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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3일 청주 중앙순복음교회와 충주 안림동성당에 집합금지 명령을 각각 내렸다.이 교회와 성당은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청주와 충주의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방문했던 곳이다.충북도에 따르면 70대 A씨는 광화문 집회 참석 후 지난 16∼17일 예배와 청소 봉사를 위해 청주 중앙순복음교회를 5번 찾았다.23일 오전 A씨의 남편과 딸, 아들, 손자가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와 같은 시간 예배에 참석했던 보은군 거주 50대 교인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A씨와 동일 시간대에 예배를 본 660여
종합
배명식 기자
2020.08.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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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보건 당국의 자가격리 명령을 위반한 60대 해외 입국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충북 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부장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A(63)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지난 4월 19일 뉴질랜드에서 입국한 A씨는 2주 자가격리 기간 중 거주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자가격리 나흘 만에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자택에서 나와 왕복 600m 거리를 활보하다 방역 당국에 적발됐다. /곽근만기자
사회
곽근만 기자
2020.08.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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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3일 3명 추가 발생하며 총누계 확진자는 146명으로 집계됐다.또 완치자는 115명으로 현재 검사중인 인원도 395명에 달하고 있으며 음성판정 누계는 3만 8098명으로 분석됐다.천안시동남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44번 60대 환자는 주소지가 천안시 용곡동이다.145번 40대와 146번 30대 확진자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주소지는 아산시 영인면과 아산시 배방읍으로 나타났다.천안시 보건당국은 역학관계 조사 중이다.앞서 지난 22일 발생한 143번 30대 확
천안
김병한 기자
2020.08.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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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경로당 노래방기기 설치 과정에서 특정업체 몰아주기 의혹을 사고 있는 충북 영동군 민간자본보조사업과 관련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영동경찰서는 지난해 영동군이 마을 경로당 38곳에 노래방기기 설치 예산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가 사업을 독점적으로 수주한 정황을 잡아 지방재정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 12일부터 영동군으로부터 지난해 노래방기기 보조사업계획서, 보조금신청서, 완료보고서 등 서류 일체를 확보하고 내사를 벌여 왔다. 경찰은 업체 선정 과정에 영동군의회 한 의원이 개입한 사실을
사회일반
곽근만 기자
2020.08.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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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강원도 원주 체조교실과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를 각각 다녀 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잇따라 발생해 지역사회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23일 충주시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원주 체조교실을 다니던 20대 남성 충주시립택견단 단원과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70대 여성이 확진돼 접촉자 152명이 발생했다.택견단원 A씨는 지난 10일과 13일 원주 체조교실에 다녀 온 뒤 다수의 확진자가 이곳에서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검사해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택견원에 출근하고 편의점과 체육시설, 대형 음식점 등
충주
이현 기자
2020.08.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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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자신의 태권도학원에 다니던 어린 제자를 성폭행하거나 폭행을 일삼은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받았다.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A(50)씨의 준강간치상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 5년간 신상 공개·고지 등도 명령했다.A씨는 태권도 관장으로 일하던 2002~2008년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등 원생을 상대로 몸무
사회일반
정완영 기자
2020.08.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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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의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집회 인솔자를 고발하기로 했다.23일 시에 따르면 광화문 집회 인솔자 A씨는 이날까지 자신이 인솔한 참가자 일부의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 그가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인원은 30여 명으로 알려졌다.다른 인솔자 두 명은 모든 참가자 명단을 제출했다.시는 지난 22일 오후 6시까지 이들에게 집회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시는 A씨의 명단제출 시간 연장 요구를 수용, 이날까지 기다렸지만 전체 명단을 받지 못하자 그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회일반
곽근만 기자
2020.08.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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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서울·경기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전국 단위로 확산됨에 따라 군의 주요 관광지인 속리산 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발열체크는 8월 3~4주 주말 동안 군청직원이 2인 1조씩 짝을 이뤄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속리산 관문과 법주사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외지에서 보은으로 유입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해 펼친다.정상혁 보은군수는 "최근 주말이면 하루에 약 1만명의 관광객이 속리산을 찾고 있으며 관내 골프장은 주말은 물론
보은
심연규 기자
2020.08.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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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서도 23일 첫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이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오기는 지난 2월 국내에서 첫 발생한 뒤 처음이다.보은군보건소에 따르면 50대 A씨는 이날 오전 7시 45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 청주 은행리지성전순복음교회, 같은 날 오전 11시 청주 중앙순복음교회에 갔다.중앙순복음교회 방문 시간대는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충북의 '95번' 확진자가 이 교회에 간 시간과 일치한다.A씨는 '교회 방문자는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하라'는 청주시 문자를
보은
심연규 기자
2020.08.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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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집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속출하면서 당시 현장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선 일부 보수 우파 지지자들과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본보 취재진 2명은 이날 오후 차를 타고 광화문을 방문해 사진 촬영 및 현장 분위기를 파악했다.코로나19로 인해 집회 하루 전까지만 해도 집회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서울시는 집회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할 것을 우려해 금지 처분을 내렸고 이에 반발한 단체 3곳이 법원에 신청한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지면서 집
사회일반
이강산 기자
2020.08.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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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광화문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난 주말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먼저 지난 22일에는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에 사는 70대 A씨는 지난 21일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충북대 병원에 입원했다.A씨는 지난 20일 고혈압약 처방을 받기 위해 모 의원을 찾아 광화문 집회 참석 사실을 알렸으며, 의사 권유로 청주의료원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다.흥덕구에 거주하는 30대 B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B씨는 지난 21일 발열, 기침,
종합
곽근만 기자
2020.08.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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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전국 확대 적용에 더불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도내에서는 별도의 해제 조치 시까지 실내·외 어느 곳이든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2일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조치 사항을 밝혔다.이날 발표한 사항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23일 오전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는 데 따른 것이다.정부의 2단계 시행과 함께 도내 거주자와 방문자는 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
종합
배명식 기자
2020.08.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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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조병옥 군수는 23일 0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모든 공직자들에게 엄중한 현 상황을 고려,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 태세 확립을 지시했다. 이날 긴급회의에서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음을 주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안전 안내문자와 각 마을방송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며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전자출입명부 의무설치 계도와 이용 자제를 권고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8월15일 광화문 집회와 최근 수도권 방문자에게 자진해서
음성
김록현 기자
2020.08.23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