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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각종 경제활성화와 노동개혁 등 민생법안들을 깔고 앉아 있는 국회를 맹 비난했다.박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를 향해 "자다가도 몇번씩 깰 통탄스러운 일",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도대체 어쩌자는 것이냐" 등 원색적인 어투로 국회를 비판했다.박 대통령은 "국민에게 표를 달라, 우리를 지지해 달라 할 적에는 그만큼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하겠다는 약속아니겠느냐"며 "국민을 얼마든지 희망을 줄 수 있는 일들을 안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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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정부는 24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장) 주재로,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자문위원 및 정부위원,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를 성장률 중심에서 고용률 중심으로 바꾸고,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노동개혁으로 새 일자리 100만개를 만들기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민간 자문위원(22명),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고용부·여성부·미래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청년위원장, 교육부 차관 등과 KDI원장, 노동연구원장, 여성정책연구원장, 직업능력개발원장 등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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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청와대는 24일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을 겨냥해 ‘청와대를 1차 타격대상으로 삼고 선제 타격하겠다’고 운운하며 위협한 데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적 언동”이라고 경고했다.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이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는 북한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북한은 전날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을 통해 “이른바 ‘참수작전’과 ‘족집게식 타격’에 투입되는 적들의 특수작전무력과 작전장비들이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보이는 경우 사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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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재임 3년 가장 많이 쓴 단어는 ‘국민’- ‘대한민국’-‘경제’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두개의 의미가 결합된 단어(결합 키워드)로는 ‘창조경제’ ‘경제활성화’ ‘경제혁신’ 순서로 조사됐다.청와대가 지난 2013년 2월 25일부터 2016년 2월 12일까지 대통령 연설문과 회의 속기록, 대변인 서면브리핑 등 총 1342건의 대통령 공개 발언록을 빅데이터 분석를 통해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1342건의 문서를 텍스트마이닝 분석해 얻어낸 총 48만65개의 형태소(부사,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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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외교부는 22일 '미국과 북한이 북한의 4차 핵실험 직전 평화협정 협의를 비밀리에 진행했다'는 보도와 관련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 평화협정에서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또 "평화협정은 미·북 간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이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한미는 최근 정상회담 및 통화 등을 통해 북한 핵 문제를 최고의 시급성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다뤄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아침 춘추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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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안보정국이 지속되면서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지지율은 상승하는 반면, 제1야당과 신당 및 진보 정당에 대한 지지율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2일 발표한 2월 3주차(15~19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3.7%p 오른 45.9%(매우 잘함 16.9%, 잘하는 편 29.0%)로 40%대 중반으로 올라섰고, 부정평가는 2.0%p 내린 49.0%(매우 잘못함 32.6%, 잘못하는 편 16.4%)로 내려갔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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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통치자인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공식 직함을 빼고 이름만으로 호명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김정은이 남한에 대해 대테러, 사이버테러에 대해 역량을 결집하라고 지시한 것에서 보듯이 북한의 테러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북한이 변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나갈 것”이라며 김정은을 ‘김정은이’라고 거명했다.회의 모두에 박 대통령은 “지금 북한의 도발로부터 우리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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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놓고 정치권에 진영논리에 따른 찬반논쟁이 벌어지는 동시에 중국은 '결연한 반대'를 지속적으로 제기, 정부의 묘책이 요구되고 있다.국내적으로는 야당을 중심으로 한 진보진영이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있다.당 대표 사퇴 후 칩거해 있던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는 13일 SNS를 통해 "군사전략적·기술적으로 효용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사드배치 논의로 중국을 노골적으로 자극하고 국제공조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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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청와대가 18일 북한의 대남 테러 가능성이 높다는 국가정보원의 보고를 거론하며 테러방지법을 속히 처리해 줄 것을 국회에 요구했다.김성우 홍보수석은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은 통해 “최근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 위해할 수 있는 대남 테러 역량을 결집하라는 김정은의 지시가 있었고, 정찰총국이 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북한의 대남 테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밝혔다.이어 김 수석은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있어 ‘설마’ 하는 안일함이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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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무역투자진흥회의(무투)를 주재하고 “ 수출 여건과 안보 상황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우리의 갈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9차 무투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참석자들과 규제완화 등을 통한 민간 투자활성화와 신(新)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경제단체장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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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국정연설을 마친 직후인 17일 저녁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이 18일 앤토니 블링큰(Antony Blinken)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하기 위해 17~20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총장을 겸하고 있는 조 1차장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도발 때마다 청와대의 입장을 밝혀 국가안보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브레인의 하나로 꼽혀왔다.조 1차장의 방미는 박 대통령이 체제붕괴를 포함한 강력한 제재를 천명한 직후에 이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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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국회연설을 통해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한 배경을 설명하고, 강력한 안보 강화 및 대북제재 의지를 밝히는 한편, 국회에 시급한 현안 법안들을 통과시켜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에서 "북한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반대와 경고에도불구하고 새해벽두부터 4차핵실험을 감행한데 이어 국제사회의 규탄과 제재가 논의되고 있는 와중에 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까지 공언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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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민기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국회의장단·여야 지도부와 환담을 갖고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외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 등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오전 9시 40분부터 19분간 환담을 나눴다.박 대통령은 개성공단을 폐쇄한 이유에 대해선, 지난 2013년 북한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우리 국민 7명이 볼모로 잡힌 일을 언급한 뒤 "어떠한 다른 논리도 국민
대통령실·외교
이민기 기자
2016.02.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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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국회 국정연설에서 개성공단을 통해 총 6160억원이 지급됐고, 지급한 달러의 대부분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노동당 지도부에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히면서 진화돼 가던 개성공단 달러의 핵미사일 개발비 전용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개성공단 자금 핵개발 전용' 논란은 지난 14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방송에 출연해 "개성공단 자금의 70% 정도가 북한의 당 서기실과 39호실로 들어가며 이 돈은 핵무기, 미사일 개발 사업 등에 쓰인다"고 밝히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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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를 단행한 조치를 놓고 헌법소원 대상이라는 주장과 대통령 고유의 통치행위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진보진영의 대표적 단체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중단이 적법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보고 “대통령의 긴급명령은 국회의 집회를 기다릴 여유가없을 때만 최소한으로 필요한 처분이 가능한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민변은 지난 11일 “청와대와 통일부에 이번 개성공단 전면 중단조치가 헌법 76조 1항에 규정된 대통령의 긴급 재정·경제 명령의 행사인지, 아니면 남북교류협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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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유엔 결의를 위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과 관련해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16일 국회 연설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14일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하고 "이번 국회 연설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리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의 헌법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 단합이 필요함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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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새로운 대북 정책의 방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국무회의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철수를 발표한 이후 박 대통령이 참석하는 첫 공개 일정이어서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과 실질적인 폐쇄와 관련한 배경을 밝히고 아울러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박 대통령은 여기서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한반도를 둘러싼 4대 강국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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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14일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쓰고 있다고 밝혔다.홍 장관은 이날 KBS 1TV의 '일요진단'에 출연해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받는 임금은 달러 현금으로 지급되는데 근로자에게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북한 당국에 전해진다"면서 "개성공단으로 유입된 돈의 70%가 당 서기실이나 39호실로 들어가며 이 돈은 핵이나 미사일 개발, 치적사업, 사치품 구입 등에 쓰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그는 개성공단 자금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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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북한의 5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해 유엔의 강력한 대응 대북 제재결의안 촉구, 5자 회의 제안, 한반도 사드배치 논의 본격화, 한일 정상에 강력한 북한 제재 요청, 개성공단 폐쇄로 이어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제재안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강경모드가 에스컬레이팅 되는 모습이 완연하다. 이러한 추세는 북한의 태도 여하에 따라 준전시체제 선언, 한반도비핵화 무효 선언, 북한 핵 제거를 위한 외과적 전략목표 폭격, 북한 정권 붕괴 시나리오 실행 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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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지난 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잇따라 통화하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과 11시 50분에 각각 오바마 대통령 및 아베 수상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이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데 이어 지난 7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의 도발 대응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6.02.10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