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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에 출마한 제천 단양 선거구 각당 후보자들은 광역도시화, 민생 정치, 디지털 정치, 서민정치 등을 내세우며 지역 표심을 자극했다. 특히 저마다 지역발전 동력을 제시하며 자신에 대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는 등 상호토론시는 민감한 부분을 앞세워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모습도 보였다. 창간 62년의 충청일보가 마련한 충북 북부지역의 뜨거운 인터넷 방송 정책 토론회장으로 유권자들을 초대한다. /편집자 주 사회 : 임재업 충청일보 편집국장■ 기조발언△박상은 후보=2007년 12월 이명박대통령이 대학 등록금을 반값으로 줄이겠다고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3.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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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을 선거구는 이번 총선의 각 정파가 모두 몰려있는 곳으로 관전포인트가 가장 많은 곳이다.즉 현역의원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노영민 후보(통합민주당), 이명박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 집권여당의 송태영 후보(한나라당), '충청권의 맹주'를 자처하고 있는 자유선진당의 오효진 후보, 한나라당에서 뛰쳐나와 박근혜 전 대표의 인기를 기대하는 김준환후보(친박연대), 노동 계층 친화적인 민주노동당의 정남득 후보, 가정행복을 앞세운 평화통일가정당의 정해철 후보 등 6명이 각각의 색깔과 배경을 갖고 부딪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정치일반
박종천
2008.03.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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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에서 유권자가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았다가 50배 과태료를 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31일 "현재까지 4.9 총선과 관련해 모두 116명이 8137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며 "검찰에 계류중인 사건까지 포함하면 전체 과태료 부과 액수는 7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대전 한 지역구에서는 지난달 한나라당 후보측이 지방의원 식사모임을 주선해 지지를 호소하고 34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했다가 나중에 이 모임에 참석한 8명이 98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충남의 모 선거구에서도 한나라당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3.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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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의 3개 방송사 토론회 전부를 참여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즉각 사과를 요구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31일 한나라당 충남선거대책위원회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방송토론회는 지역 유권자가 후보자의 정책과 주장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며 공직선거법에 규정돼 있는 사항"이라며 "이럼에도 불구 충청도의 자존심을 내세운 정당의 대표가 개인 사정으로 3개 방송사 토론회 전부를 참여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은 사실상 법을 어기는 행태이며 지역 유권자를 무시하는
정치일반
허송빈
2008.03.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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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판사가 자신의 배우자 선거운동하는 것에 보은군선관위가 제재를 가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보은·옥천·영동 통합민주당 김서용후보는 자신의 배우자(나경선 청주지법 판사)가 선관위의 과잉대응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며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 김후보에 따르면, "지난 28일 보은군관내 선거운동을 위해 병원 방문을 하려던 후보자의 배우자에게 보은군 선관위원이라면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며 "병원 방문을 제지하여 정상적 선거운동을 방해하는가 하면, 명함을 돌릴 수 없도록 함으로서 후보자 배우자로서의 활동을 제한시키고 있다"고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3.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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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및 옥천군 농업인단체장이 지난 30일 옥천농업기술센터 농민단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선진당 이용희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우리지역 출마하는 후보자들에 대해 지금까지의 활동상과 신념, 그리고 농촌·농업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갖고 농업을 이해하며 실천할 후보가 누구인가를 숙의한 끝에 자유선진당 후보인 이용희후보를 지지하기로 하였다고했다.또한 "우리는 이용희후보에게서 농업인의 희망과 신뢰를 확인했다. 이에 우리 농업을 걱정하는 옥천 ·영동의 농업인 단체장들은 자유선진당 이용희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3.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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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음성군청 6층 회의실에서 열린 충청일보 주최 18대 총선 음성 등 중부4개군 인터넷 후보토론회에선 불참 후보들에 대한 집중포화가 쏟았졌다. 김종률(민주당)·송석우(자유선진당) 후보는 마무리발언을 통해 "이자리가 어떤 자리냐"면서 일부 후보들의 정견을 밝히는 토론회불참은 유권자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로 후보들의 기본소양에 문제가 있다고 힐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경회(한나라당)·김종호(친박연대) 후보가 선거유세일정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참했다.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3.3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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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배우자인 판사 길들이기 파문김서용후보 보은군선관위에 강력 항의 현직판사가 자신의 배우자 선거운동하는 것에 보은군선관위가 제재를 가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보은·옥천·영동 통합민주당 김서용후보는 자신의 배우자(나경선 청주지법 판사)가 선관위의 과잉대응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며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 김후보에 따르면, "지난 28일 보은군관내 선거운동을 위해 병원 방문을 하려던 후보자의 배우자에게 보은군 선관위원이라면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며 "병원 방문을 제지하여 정상적 선거운동을 방해하는가 하면, 명함
정치일반
이영복
2008.03.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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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30일 서해상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무효화 주장, 합참의장의 이른바 '선제타격' 발언에 대한 사과 요구 등 일련의 북측 '행동'에 대해 "원칙을 가지고 당당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이 (행동의)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는데 이에 반응해야 하느냐 하는 부분에서 신중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당국자는 "그런 차원에서 원칙적으로 대응하되 페이스에 말리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대체적인 분위기"라면서 "청와대를 중심으로 관련 부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3.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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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에 출마한 충청권 후보들중 일부가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받을 수 있는 언론사 토론회를 기피하고 있어 비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충북 충주 한나라당 윤진식, 증평·진천·괴산·음성 같은당 김경회, 보은·옥천·영동 자유선진당 이용희, 충남 서산·태안 선진당 변웅전, 통합민주당 문석호, 홍성·예산 이회창 후보 등이 충청일보를 비롯한 지역 언론사 주최의 정책토론회에 참석의사를 표시했다 나중에 일방적으로 불참했다.특히 윤진식 후보는 본보 주최 인터넷 방송토론회에 돌연 10분전 불참을 통보, 토론회 직후 이에 대한 경위를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3.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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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충북 청주시와 충남 천안시, 연기군 등 충청권 3개 자치단체가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 전철 연결노선을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펴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청주·천안시가 본격적인 이견좁히기에 나섰다. 지난 28일 밤 청주 mbc의 '수도권 전철 충북에 오나'라는 주제의 '이슈토론'에 참가한 청주·천안시 관계자 등은 천안~청주공항 전철 노선과 관련, 천안~청주공항 전철 신설과 천안~조치원~청주공항(충북선) 전철화 우선 추진 등을 놓고 팽팽한 토론을 벌였다.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김진만 천
정치일반
김동민
2008.03.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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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세종시) 법적 지위와 관련, 18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청원 선거구 각당 후보들은 특별자치시가 바람직 하다고 입을 모았다.이들은 창간 62년의 충청일보가 지난 27일 청원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인터넷 방송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주장했다.통합민주당 변재일 후보는 이날 17대 국회에서 제정이 불발된 '세종시 설치 등의 관한 법률'과 관련한 사회자 공통질문에 "(민주당에서는) 행정도시가 당초 계획보다 업그레이된 국회, 대법원, 청와대가 오는 행정수도로 만드는 기본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세종시의 법적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3.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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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노재동 서울 은평구청장)가 지방 관련 법령 제·개정 때 지방재정이 수반되는 정책에 대해서는 지방 의견 반영을 의무화하라고 촉구했다.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은 28일 회장단 구성 이후 처음으로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서 5차 회의를 갖고 △중앙-지방간 정책협력시스템의 활성화 △전봇대 도로점용료 현실화 △업무 추진비 집행제도 개선 등 당면 현안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개선을 요구했다.회장단은 이어 "한전이 전국 200여만개 전봇대에 각종 케이블을 얹은 통신업체 등으로부터 전봇대
정치일반
김헌섭
2008.03.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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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0일 한반도 대운하 추진 여부와 관련,'4.9 총선' 이후 적절한 시점부터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판단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대운하를 놓고 찬.반 양론이 있으나 지금은 정치 쟁점화가 돼 합리적 인 토론이 안된다"면서 "청와대가 (대운하 추진을 위해) 앞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운하는 국가적 차원에서 보면 앞으로 다가올 물류환경 변화, co2 배출규제, 교토의정서 발효 등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제2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할 경우
정치일반
박광호
2008.03.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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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 한반도 대운하 반대를 위한 공조전선을 구축하며 대여 전면공세에 나섰다.야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정부의 대운하 밀실추진 의혹이 불거지고 정치사찰설이 대두됨에 따라 대운하 문제가 총선판도를 뒤흔들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와 진보신당 심상정 상임 공동대표는 30일 한반도 대운하에 반대하는 제 정당 대표 회담을 공개 제안했다. 문 대표와 심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9 총선은 경부 대운하와대운하 강행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로, 뜻있는 정당들이 대운하 반대 의지를 분명히 하고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3.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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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30일 통합민주당이 국회에서 '한반도 대운하 밀실추진.정치사찰 규탄대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선거법을 위반한 불법집회"라고 비판했다.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오늘 민주당이 국회 앞에서 가진 대운하 관련 집회는 선거법을 위반한 불법집회"라며 "선거법에는 선거기간 중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집회의 개최 금지를 명문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조 대변인은 또 "그럼에도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모범을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불법을 조장했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는 명백한 불법 집회를 묵인하지 말
정치일반
박광호
2008.03.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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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청원 선거구 후보들은 한목소리로 행정도시의 특별자치시화를 소리 높였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에 있어서도 제반 여건을 감안한 때 오송이 최적지로서 당선되면 유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치열했던 청원 선거구의 정책 토론회 장을 들어다 본다. / 편집자주 사회 : 임재업 충청일보 편집국장[기조발언] △ 변재일 후보 = 지난 4년간 빠짐없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고 정부의 부동산, 농업, 보육 등에 관한 국가 정책을 바로잡았다. 오송분교 유치, 하이닉스 제3공장 유치, 오창과학산업단지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3.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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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김종률 후보(사진·증평·진천·괴산·음성)는 30일 장날을 맞아 진천읍과 금왕읍에서 잇따라 유세를 갖고 지역발전을 확실하게 앞당기겠다면서 검증된 중부권 대표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김후보는 "새 정부의 농촌진흥청 폐지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저지하고, 중부권~수도권 순환전철망을 구축해 중부권의 백년번영 기틀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3.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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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는 지난 28일 한나라당 아산시 선거구 이훈규 후보사무실에서 정책연대 협약을 맺고,이 후보의 당선을 조직적으로 돕겠다고 선언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이훈규 후보와 한국노총 강흥진 의장은 국회입법 활동과 정치활동을 통해 한국노총의 정책요구사항이 실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는 한나라당 이훈규 후보가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선언과 더불어 조직적 총역량을 강화하여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3.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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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전 아산시의회 의장 및 남재우, 정왕희, 원유성, 안문규 전 시의원과 이하원 전 도원은 지난 29일 자유선진당 이명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이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자유선진당 이명수 후보에게 아산의 모든 희망을 맡기기로 결정했기에 이를 시민여러분에게 밝히고 더불어 시민여러분의 대 동참을 당부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산이 도약을 하느냐, 아니면 예전의 모습 그대로 갈지의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런 시점에서 성실한 모습과 열정을 가진 이명수 후보를 선택하게 됐다"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3.30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