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청원군수는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이다. 여기에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은 물론 활력화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바탕으로 괄목할만한 군 발전을 견인했다. 김 군수는 " 대한민국 행복1번지 푸른청원 첨단청원의 기치를 내세우고 출범한지 2년이 지난 현재 전국 230개 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밝은 표정이다. 여기에는 군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작용했다며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없으나 상당부분에서 탁월한 군정수행 능력을
민선 4기 6대 충주시정이 이달로 출범 1년 6개월을 맞이하는 가운데 10년간 줄어들기만 하던 인구가 다시 증가하고, 기업유치가 활발히 이뤄지는 등 충주번영을 향한 청신호가 커졌다. 김호복 충주시장(사진)은 전반기 시정을 되짚어보며 "해방 이후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산업과 문화, 관광 등 여러 부분에 대한 인프라가 새로이 구축되면서 충주발전의 서광이 보이고 있다"고 이같이 자평했다. 충주는 지난 2004년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된데 이어 동서고속도로와 중부내륙선철도 등이 건설·계획되고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완구 충남지사 지난 2006년 7월 민선 4기 충남도지사로 취임한 이완구 충남도지사(사진)는 충남의 미래를 제시하고 가시화해 가고 있다. 이 지사는 민선 4기 전반기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이란 기조 아래, 5대 도정목표와 7대 시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우선적으로 역동적인 경제활성화를 통해 전통적인 농업도에서 탈피해 충남 경제 위상을 전국에 각인 했고, 도정현안 역시 대부분 충남도의 의지대로 가닥을 잡았다. 이 지사는 민선 4기 취임 이후 도정의 역동적인 경제활성화를 위해 외자유치 50억 달러를 목표로 세웠다. 이 결과
정우택 충북도지사 충청권 지방자치단체가 오는 7월 1일로 민선4기 후반기에 접어 든다. 지역민과 자치단체장들이 느끼는 전반기 2년의 결산은 어떻게 평가되고, 향후 남은 임기 2년 동안 거는 기대와 포부는 어떤 그림으로 그려질까. 이제 임기의 반환점에 선 각 자치단체장들의 소회와 후반기 자치단체 '살림'방향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편하게 하고 싶은 얘기를 해 달라"는 기자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정우택 충북지사(사진)는 "요즘 어느 누구를 진하게 사랑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행복을 느끼고 있다""장관이나 국회의원을 할 때도 고향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