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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충청권을 텃밭으로 하고 있는 자유선진당이 창당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지만, 자체적으로 내놓은 돌파구마저 지역 주민들의 외면을 받을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충청권 정치세력 대통합과 총선 및 대선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는 몇몇 방안들이 재탕·삼탕에 그치고 있는 데다 당내에서부터 '뼈를 깎는 반성'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흔적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자유선진당은 6일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당쇄신및발전특별위원회가 그동안 대전과 충남, 서울지역에서 개최한 '쓴소리 생생토론'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
정치일반
김동민
2011.07.0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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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이로]이용훈 대법원장(사진)이 7일 오전 청주지법을 방문한다. 6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이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각 기관장 등 외부인사들을 접견하고 법원을 순시한 뒤 서기석 법원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오찬을 한다. 이 대법원장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법원장 재임 기간의 소회나 퇴임 후 계획 등에 대한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이 대법원장은 지난 2005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청주지법을 방문한 것으로 오는 9월24일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최영덕기자 ydchoi@ccdailynews.com
사회일반
최영덕
2011.07.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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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원군 남이면 팔봉리에서 생활하고 있는 신금순씨(71·여)가 자신이 애지중지 키운 암송아지를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줘 미담이 되고 있다.신씨는 30여 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암송아지를 1마리 구입, 사육해 가며 2남2녀를 양육하고 출가까지 시킨 뒤 5년 전부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암송아지를 나눠 주는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암송아지는 1마리에 30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큰 재산이며 마릿 수 증식을 위해 사용되고 있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어 지역사회 많은 이들에게 사회적 귀감이 돼 왔다. 신씨는
사회일반
이능희
2011.07.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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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10년 후 충남지역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권역별 개발계획의 청사진이 제시됐다. 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3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재수정계획(2011~2020) 연구(안)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갖고, 2020년 충남의 장기 비전 계획을 논의했다. 안희정 충남지사 주재로 정책자문교수단과 도 실·국장, 16개 시·군,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의 요지는 충남지역을 크게 4개 권역으로 나눠 특화전략을 세웠다는 점이다. 먼저 북부권으로 구분된 천안과 아산, 서산, 당진 등은 환황해
정치일반
장중식
2011.07.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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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국내에서 1980년 이후 사실상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늑대를 대전 오월드가 한국늑대 종(種) 복원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오월드는 지난 4월 말 수컷 3마리와 암컷 5마리 등 8마리의 새끼 한국늑대 생산에 성공했다. 이 늑대들은 수의사와 사육사들의 세밀한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새끼늑대들은 현재 출생 70여일을 넘겼으며 체중 7kg 내·외의 건강한 개체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하루 4회씩 이유식을 급식하고 있다. 오월드는 종복원 사업으로 지난 해 6마리의 늑대새끼가 태어났지만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돼 폐사됐다
사회일반
이영호
2011.07.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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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지난 총선을 앞두고 이용희 국회의원의 큰 아들로부터 돈을 받은 전·현직군수 3명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다.청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진규 부장판사)는 6일 지난 2008년 총선을 앞두고 이 의원의 아들(53)로부터 각각 1000만 원씩 받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구복 영동군수와 이향래 전 보은군수, 한용택 전 옥천군수 등 3명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정 군수가 민선 4기 시절 지역 사회단체 등에게 격려금을 업무추진비로 지급한 혐의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적용해 벌금 80만 원
사건·사고
최영덕·박병훈
2011.07.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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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한·eu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됨에 따라 충북의 농·축산업 기반이 벼랑 끝에 놓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높다. 농업 선진국과의 fta 체결로 구제역 파동, 사료값 등 생산비 인상에 따른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들은 고품질의 저렴한 농산물과 시장에서 경쟁하게 되면서 그에 따른 피해가 커질 전망이다. △농업부문 생산 최대 166억 원 감소 한·eu fta로 관세가 완전히 철폐되는 발효 15년차까지 충북도내 농산물 생산 감소 총액은 최고 166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충북도는 fta가 발효됨에 따라 도내 농산물 생산
산업·기업
이능희
2011.07.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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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개방된 충북도지사 관사가 충북문화관 활용에 앞서 총 9억 6200만 원이 투입돼 이달 말 시공업체 공고 등을 거쳐 올말까지 문화갤러리로 시설개선(리모델링)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문화재적 가치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문화재 353호인 구관은 시설 개선을 하더라도 문화재적, 건축·문화적 측면에서 내재된 가치 훼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등록문화재인 도지사 관사 구관이 시설개선이 가능한 법적 근거와 건축학·문화적 가치 측면에서 2차례에 걸쳐 집중 보도한다. 충북개발연
사회일반
안순자
2011.07.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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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진 김치 특허출원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일반적인 반찬으로의 기능을 넘어 한약재와 약초 등을 첨가하는 등 성분부터가 남다른 이색김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특허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김치에 관한 특허 출원이 최근 10년간 해마다 평균 50건씩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별로는 김치의 풍미를 증진시키는 기술이 39%로 가장 많았고, 질병 예방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특정한 재료나 성분을 첨가해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30%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이중 주목할 만한 대목은 김치
경제일반
남윤모
2011.07.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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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신임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서장은 5일 오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한번 더 보고', '한번 더 듣고' '한걸음 더 걷는'사람중심의 치안행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감받는 치안행정을 펼쳐나가며 공명정대한 자세로 법을 집행하고, 소통을 통해 화합함으로써 국민에게 공감 받는 경찰로 거듭 나자"고 당부했다. 이 서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지난 2010년 6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충남청 광역
당진
최근석
2011.07.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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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지부장 김보현)가 7일 지부회의실에서 올해 전반기 취업 성공 패키지 업무추진 성과 분석 회의를 청주고용지원센터, 교도소, 보호관찰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충북지부의 취업성공 패키지는 지역 출소자(예정자 포함)들의 안정적 취업처 마련을 위해 지난 1월 취업 성공 패키지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뒤 계획 인원 204명 가운데 현재까지 113명에 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전국 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취업 성공 수당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헌섭기자
경제일반
김헌섭
2011.07.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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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국립자연휴양림은 지난달 실시한 7월 예약 추첨제 결과 지난해보다 2배가 많은 12만5000명이 참여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많은 국민들이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국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산림휴양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성수기 손님맞이 대안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36개 국유자연휴양림의 주요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야외소화전, 낙뢰방지시설 등을 보완했다. 또한 10월 15일까지 산림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경제일반
남윤모
2011.07.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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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중소기업청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나들가게(동네가게)들의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점주간 정보공유 및 소비자와 빠른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나들가게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7일 오픈한다.이번 개편으로 국내·외 유통정보, 점포경영 우수사례 등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지역(16개 시·도)별 '나들가게 정보나눔터'를 통해 점포 경영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발적 협력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지역별 나들가게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점주 스스로 미니홈피
경제일반
남윤모
2011.07.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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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서산로타리클럽(회장 유장곤)은 6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들이 쌀 125포(시가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들이 이날 내놓은 쌀은 지난달 말 열린 회장 이·취임식행사 때 화환 대신 받은 쌀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유장곤 회장은 "로타리가 '나를 살피고 세상을 섬기자'는 구호와 '초아의 봉사'란 이념으로 조직된 봉사단체인 만큼 자신에게 엄격하며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모범적인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김정기기자
서산
김정기
2011.07.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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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성종석)는 6일 대회의실에서 청주공항에 상주하는 기관 및 항공사, 구내업체, 협력업체가 모여 '깨끗한 공항, 공정한 사회, 청렴한세상'을 만들기 위한 '2011 clean chungju airport 추진위원회'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발족된 'clean chungju airport 추진위원회'는 청주공항 내 입주한 각 기관 및 항공사, 업체대표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대국민 청렴캠페인 활동과 청렴콘텐츠 공유 및 확산 전개로 청주공항을 최상위 청렴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임무를
경제일반
김동민
2011.07.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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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서산시는 지난 5일 가로림만 일원에서 치어방류행사를 가졌다. 시는 이날 부화한지 30일 정도 지난 1.5㎝크기의 어린 대하 7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지난 2001년부터 22억6000여만원을 투입, 넙치와 우럭 등 8종 3000여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등 '황금 어장'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장인희 수산과장은 "오늘 방류한 치어들이 올 가을에는 30정도의 상품성 있는 성어로 자라 어업인 소득향상과 어촌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여건에 맞는 고부가가치 품종의 지속적인 방류와 함께 방류수역에 대한
서산
김정기
2011.07.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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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학이 날아가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태안반도 북단의 대표 해수욕장 학암포가 7일 개장했다. 학암포는 포구와 해수욕장을 동시에 소유한 태안반도 내에서도 몇 안되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곳이다. 대표 명물 학바위를 중심으로 w자 모양의 해수욕장이 조성돼 있는 학암포는 위쪽은 백사장이 포근하고 파도가 잔잔해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좋으며, 아래쪽은 썰물 때면 바다 밑이 모두 드러나지만 밀물 때가 되면 금방 잠겨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래쪽으로 구례포 해수욕장과 연결되는 이곳은 지난 2007년 유류유출사고의 대표 피해지역
태안
장영숙
2011.07.0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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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정기·56)가 운영해온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학교장터 s2b학교장터(www.s2b.kr, 이하 s2b·학교장터)가 지난달 15일 '교육기관의 전자조달을 위한 지정정보처리장치'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고시돼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한국교직원공제회가 6일 밝혔다.한국교직원공제회의 s2b는 회원들의 직무복지 향상을 위해 2009년 3월 '학교장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현재 9100여개 학교에서 가입 이용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학교 구매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
경제일반
남윤모
2011.07.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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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그동안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인해 지지부진하던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청주테크노폴리스 자산관리 곽승호 대표는 6일 "산업은행과 대우건설 등 8개 주주사들이 사업성과 분양성을 고려해 사업 규모를 326만 3087㎡에서 150만 4747㎡로 축소하는데 합의해 일반산업단지 지구지정 변경과 실시계획 승인을 청주시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곽 대표는 그러나 "실시계획 승인 신청 서류의 일부 도면에 보완 사항이 나오는 등 현재 실무적인 보완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늦어도 이 달 중순까지는 보완 작업이 마무리되고, 시의
경제일반
김헌섭
2011.07.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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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양군은 태풍 메아리를 시작으로 앞으로 북상하는 태풍 및 장마철 집중호우 재해지역에 대해 지적측량수수료를 50% 경감해준다고 밝혔다. 이는 신속한 복구와 주민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대한지적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협조해 재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수수료를 반값만 받기로 했다. 감면대상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보는 군내 전 지역의 주택과 농지 등 일반 사유 토지가 해당된다. 이번 수해로 감면되는 지적측량은 △주택피해로 인해 건물 신축을 위한 토지와 둑이 유실되고 토사가 유입해 물이 빠진 후 대부분 논·밭 경계가불분명한 토
청양
김대균
2011.07.06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