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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기자] 충북도내 전통시장이 한 달여 간 지속된 메르스 여파로 '초토화'됐다.25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도내 전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방문객과 매출액이 최소 10%~80% 감소했다.특히,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옥천지역 전통시장은 매출액이 최대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근에 인접한 영동지역 전통시장도 50% 이상 매출감소를 보였다.제천지역의 경우 '가짜 백수오 파동'에 따른 지역 내 불신에 메르스 여파까지 겹쳐 체감 피해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또, 소비자와 상인의 외출
생활경제·유통
이주현 기자
2015.06.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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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가뭄으로 모내기 한 논에 병해충이 발생해 피해가 우려되므로 논을 잘 살펴봐 병해충이 발견되면 즉시 방제를 해야 한다. ◇벼물바구미, 벼굴파리류 등 저온성해충 벼물바구미는 벼 잎과 뿌리를 갉아먹고, 벼잎벌레와 굴파리류는 벼 잎이나 줄기 속을 갉아 먹어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발생이 많은 지역에서는 벼물바구미, 노린재류, 벼잎벌레·굴파리류 등과 잎도열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해 방제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멸강나방 멸강나방은 중국에서 날아와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으로, 현재까지 비래가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가
생활경제·유통
충청일보
2015.06.2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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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파종 중·북부 지방 2모작 콩 파종 시기는 6월 상·중순으로, 적기 내 파종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한다. 파종량은 종자의 크기와 심는 간격, 파종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적기 파종을 기준으로 하면 장류콩은 재식거리 70×15㎝(1주 2본)일 때 10a당 5~6㎏ 정도이며 파종 깊이는 3~5㎝가 적당하다. ◇감자 수확 감자 수확 적기는 지상부가 말라 죽기(고사) 7~10일 전, 본격적인 잎의 황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동화물질의 전류가 마무리돼 수확이 가능한데 지역과 기
생활경제·유통
충청일보
2015.06.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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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점겹무늬썩음병과 탄저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다가 생육 후기에 병징을 나타내는데, 과실 피해를 예방하려면 6월 상순부터 적용약제를 살포, 방제한다.사과·배 검은별무늬병은 봉지 씌우기 이전까지 철저히 약제방제가 필요하며 비가 오기 시작한 때를 기준으로 2~3일 내에 바람이 없는 아침에 살포한다. 나무좀의 방제 적기는 1세대 성충의 우화시기로 올해는 6월 초순경으로 예측되며, 오후 2~3시경 기온이 20℃ 이상이고 전년도 나무좀 피해가 심했거나 동해 피해를 입은 과원에서는 방제약제를 나뭇가지에 충분히 뿌려준다.갈색날개매미충은 최근
생활경제·유통
충북도농업기술원
2015.06.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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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낼때는 물을 2~3㎝ 정도로 얕게 대, 들뜬 모에 의한 결주 생김을 방지하고 모낸 후 5~7일 간은 5~7㎝(모 크기의 2분의 1~3분의 2 정도)로 깊게 대 수분 증발을 억제하며 뿌리 활착을 촉진시켜준다. 저온성 해충은 이앙 당일 적용약제로 상자처리를 해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상자처리를 하지 못 한 논은 모 낸 후 본 논 초기에 벼굴파리와 벼물바구미, 애멸구(줄무늬잎마름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모내기를 마친 농가는 논에 많이 나는 풀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잡초약을 선택해 적기에 뿌려
생활경제·유통
충북도농업기술원
2015.05.3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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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및 지대별 벼 모내기 적기 벼농사에서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이앙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하다. 우리 지역에 알맞은 모내기 적기는 중부평야지 기준 중만생종은 5월 15~21일, 조생종은 6월 9~14일이며 중산간지역인 제천·단양지역은 조생종이고 5월 19~25일이다. 이앙 최적기보다 10일 빠르게 이앙하거나 10일 늦어지면 완전미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너무 일찍 모내기하거나 늦게 모내기할 경우 너무 일찍 모내기를 하면 육묘 때 냉해와 모내기 때 온도가 낮아 초기 생육이 지연될 우려가 있고
생활경제·유통
충북도농업기술원
2015.05.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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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오태경기자]한국소비자원은 백수오사태와 관련, 홈쇼핑사들이 백수오 관련 제품에 대한 보상안 마련이 미온적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에 지난 6일 6개 홈쇼핑사 및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8개 회원사와 가진 간담회에서 홈쇼핑사에 8일까지 자발적인 보상안 마련을 권고했지만 6개 홈쇼핑사가 지난 8일 가진 간담회에서 통일된 세부 보상안 마련을 위해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6개 홈쇼핑사는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엽우피소가 위해하지 않으며 백수오 관련 제품 시험
생활경제·유통
오태경 기자
2015.05.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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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은 날씨가 따뜻해 월동한 돌발해충알이 많고 부화되는 시기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므로 유충이 깨어 나오는 5월 중·하순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갈색날개 매미충 전년도 새 가지 속에 산란을 해 알로 월동하는데 이듬해 산란된 가지는 말라 죽는다.발생 지역은 2013년 20개 시·군에서 2014년 29개 시·군, 올해 40개 시·군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특히, 최근 높은 기온으로 인해 예년보다 8일 이상 부화가 빠를 것으로 예상돼 5월 중·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국내 발생 기주식물은 사과, 배, 복숭
생활경제·유통
충북도농업기술원
2015.05.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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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지난달 양파, 배추, 쌈장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지난달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양파, 배추, 쌈장의 평균 판매가격이 지난 1월 대비 최고 26%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양파 26.0%, 배추 24.1%, 쌈장 12.4%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했다.반면 단무지(-11.2%), 키친타월(-9.7%), 치약(-8.7%) 등은 하락했다.소비자원은 지난 1월부터 지속적으로
생활경제·유통
오태경 기자
2015.05.0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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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서 많이 발생하는 입고병과 뜸묘는 온도 관리가 중요 입고병(모잘록병)은 육묘기에 급격한 저온(5∼10℃)과 싹을 키우는 시기에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주야간 기온차가 큰 경우 발생한다. 싹을 키우는 출아 시 온도는 30∼32℃로 유지시키고 35℃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며 싹이 자란 후 녹색으로 변하는 녹화기에는 25℃ 내외로 유지시켜줘야 한다. 못자리에 입고병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다찌밀 액제를 500배액으로 상자당 500㏄ 정도 살포해 준다. 뜸묘는 일교차가 크고 야간에 10℃ 이하의 저온이 장시간 계속될 경우
생활경제·유통
충북도농업기술원
2015.05.0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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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경기자] 대전충청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비스는 모든 지역이 전월과 전년동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4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8.47(2010년=100)로 전월대비 보합세를 이뤘지만 전년동월대비 0.2% 하락했다.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6% 각각 하락했으며 신선식품지수도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2.9% 각각 떨어졌다.농축수산물은
생활경제·유통
오태경 기자
2015.05.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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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오태경기자]홈플러스는 다음달 6일까지 어린이날을 위한 인기 캐릭터 완구 대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인기 캐릭터 대표 상품으로는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요괴워치, 다이노포스, 카봇, 또봇을 비롯해 어벤져스 시리즈를 선보인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는 한국 촬영 등으로 높아진 한국 팬들의 관심을 고려해 어린이날 완구 행사보다 앞당겨 전 점에 미리 전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으로는 아이언맨, 헐크, 캡틴아메리카 등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 피규어, 마스크 등 총 41종으로 글로벌 완구기업 해
생활경제·유통
오태경 기자
2015.04.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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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못자리가 반농사'라는 말이 있듯 벼농사에서는 튼튼한 모 기르기가 중요하다. ◇못자리는 온도·물 관리가 중요 파종한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놓을 때는 강한 햇볕으로 하얀 모(백화묘)가 발생되거나, 모가 마르지 않도록 모판을 신문지나 부직포로 덮어 습기가 유지되도록 한다. 싹이 나오기 전 모판이 마를 경우 상자 위로 물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모판 흙이 충분히 젖도록 물을 준다. 특히, 야간의 저온과 주간의 고온에 의한 못자리 피해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 저온 시 비닐 피복을 해 주고 일찍 설치한 비닐못자리는 모
생활경제·유통
충북도농업기술원
2015.04.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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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기자] 커피 수요가 식지 않으면서 커피 수입 가격 상승이 다른 농산물을 월등히 앞지르고 있다.관세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농수축수산물 수입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커피(생두) 수입 가격은 지난해보다 35.6%가 올랐다.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국가는 온두라스로 1년 전에 비해 61.5%가 상승했다.이어 콜롬비아는 51.7%가 올랐으며 브라질에서의 커피 수입 가격도 45.4%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수요가 줄지 않으면서 커피는 농산물 중에서 수입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이 됐다.농산물 중에서는 견과
생활경제·유통
이정규 기자
2015.04.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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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묘는 아주심기 1주일 전부터 외부환경에 적응시켜야 튼튼한 고추묘 생산을 위해 아주심기 1주일 전부터 밤에는 육묘 비닐하우스 안의 보온덮개를 걷어주고 점차 보온피복 비닐을 제거하며, 마지막으로 하우스 측면의 비닐을 걷어 올려 외부환경과 같은 상태로 관리한다. 노지의 아주심기는 서리피해가 없는 5월 상순이 적당하다. 아주심기는 육묘상에 심겨졌던 깊이만큼만 심도록 하고, 특히 역병 예방을 위한 고추 접목묘는 접목부위가 땅에 묻히면 접목 효과가 없으므로 땅 속에 묻히지 않게 주의한다. 터널재배 시 멀칭비닐 종류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생활경제·유통
충북도농업기술원
2015.04.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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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기자] 면 좋아하는 국민이 많은 우리나라의 면류 수출액은 지난해 2억4100만 달러, 수입액은 1억2400만 달러로 수출이 수입보다 2배 가량 많았다.관세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최근 5년간 면(麵)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여전히 최대 수출 품목은 라면(86.1%)였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라면 수출은 지난해 2억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9%가 줄었다.라면은 지난 2010년 이후 수출액이 연평균 7.3%증가했고, 수출량은 5.3%늘었다. 라면은 2013년까지 계속 증가하다 지난해 소폭 감
생활경제·유통
이정규 기자
2015.04.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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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는 반갑지 않은 황사가 자주 발생해 사람은 물론 농작물에도 많은 피해를 입히고, 특히 갑작스러운 저온으로 개화기를 맞은 과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황사 피해 줄이려면 비닐하우스 세척해야 황사는 작물의 기공을 막아 물질대사의 이상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영향과, 시설하우스 표면에 부착돼 햇빛 투광량을 줄여 작물의 광합성을 저하시켜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간접적인 영향이 있다. 황사가 발생하면 축사나 비닐하우스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입구를 막아주고 비닐하우스를 세척해 투광도를 향상시켜야 한다. 비닐하우스는
생활경제·유통
충북도농업기술원
2015.04.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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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롯데주류가 '클라우드' 맥주 전속모델로 전지현과 재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롯데주류는 재계약한 전지현과 앞으로 1년간 CF와 포스터,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맥주 삼국지시대'에 클라우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전지현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정통 독일식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제품 속성에 부합하고, 주요 타겟층인 20~30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는 게 재계약 이유다. 실제 전지현은 올 초 한국광고종합연구소의 모델 선호
생활경제·유통
이현 기자
2015.04.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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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은 모기르기 자재 미리 준비 상토는 산도(PH) 4.5~5.8 정도의 오염되지 않은 산흙이나 논흙을 준비하고 모잘록병·뜸모 예방을 위해 파종 전 반드시 적용 약제로 상토를 소독한다. 시판상토는 사용이 편리해 대부분 농가가 사용하고 있는데 구입할 때는 피해에 대비, 보상 규정을 포함해 계약토록 하고 안정성이 확인된 상토를 고른다. 시판상토 구입 시 시험연구기관의 위탁시험 결과가 첨부된 상토 중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상토를 사용한다. 시판상토는 제조회사, 상토종류, 상토특성, 생산일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입을 결정한다. 시판상토
생활경제·유통
충북도농업기술원
2015.04.0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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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오태경기자]충북지역 향토백화점인 흥업백화점이 매출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역사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5일 흥업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LS네트웍스에 매각됐던 흥업백화점은 매각된지 4년여 만에 유통전문 신설법인인 (주)건동에 다시 매각됐다. 지난 1990년 설립된 흥업백화점은 1995년말 부도를 맞은 뒤 16년 동안 법정관리를 받아오다 2011년 12월 LS네트웍스에 매각됐다. 이후 흥업백화점은 포인트회원 확충, 제휴카드 도입, TV, 라디오, 극장 등 광고판촉 활동을 강화하는 등 매출증진을 위해 노력하면
생활경제·유통
오태경 기자
2015.04.05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