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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지만 다윗이 이긴다." 그리스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첫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로 승점 3점을 확보한 태극전사가 이번에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6강을 향한 '유쾌한 도전'에 나선다. 허정무 호는 17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승리하면 2승으로 사실상 16강 티켓을 예약, 같은 날 열리는 b조 경기에서 그리스가 나이지리아를 잡아주거나 비긴다면
축구
홍성헌
2010.06.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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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씨름단체가 주관하는 장사씨름대회가 열려 전통씨름 활성화의 신호탄을 올린다. 충주시생활체육씨름연합회(회장 박해영)는 18일 주덕읍 농민체육관 앞 특설씨름경기장에서 제1회 충주한우배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충주한우협회 주최로 충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대회는 50여 명의 지역 장사들이 참가해 남자 4명, 여자 1명으로 한 팀을 이룬 단체전과 개인전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300만 원 상당의 황소 한 마리가 주어지며, 준우승
스포츠 일반
이현
2010.06.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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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충주지역 축구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대식 전 충주시축구협회 수석부회장(49·사진)이 지난 14일 충주시축구협회 긴급이사회에서 충주시축구협회장에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됐다. 신임 문 회장은 취임일성으로 "충북도내 유일의 여고 축구부인 예성여고 축구부가 충북을 대표하는 명문 팀으로 성장시키고, 충주험멜축구단 활성화와 k3팀 창단을 통한 충주지역 축구 저변확대에 깊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충주시가 전국적인 축구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
축구
이현
2010.06.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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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군산새만금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옥천군청 그랜드슬램팀. 1회 군산새만금배 전국 공무원야구대회에 참가한 옥천군청 야구동호회 '그랜드슬램'이 지난 2003년 6월21일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전국대회 3위에 올랐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7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은 완도군청(1:0승), 시흥시청(7:5승), 서천군청(16:6승)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시흥시청과 서천군청은 2008년, 2009년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맞붙
야구
박승룡
2010.06.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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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남중이 전국소년체전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청주남중은 15일 경북 경산시 송화럭비구장에서 열린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성남서중을 27대14으로 대파했다. 청주남중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미 3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싹쓸이했다. 청주남중은 춘계리그전, 충무기에 이어 대통령기까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 상반기 3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충무기는 3년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제 남은 것은 전국소년체전 우승 뿐이다. 문도엽 감독이 이끄는 청주남중은 10대7
스포츠 일반
홍성헌
2010.06.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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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초등부 80m 결승전에서 출발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선수들이 힘찬 스타트를 끊고 있다. /노수봉기자 충청일보] 충북 단거리에 희망의 빛이 비쳤다. 15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9회 충북소년체전 남자초등부 80m 결승전. 김은서(청주서경초 4년)와 방태경(청주 남성초 4년), 이승민(충주남산초4)이 나란히 10초83,10초84,11초07를 찍었다.그러나 경기가 열린 청주종합운동장이 3종 육상 경기장이라 기록 공인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지난 해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기록이 11초15인점을 감안하면 메달권 진입이 무난할
육상‧ 마라톤
홍성헌
2010.06.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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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우 청주시장이 14일 주간업무보고에서 "한범덕 당선자에게 업무보고 때 청주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주시 행정이 단절되거나 누수가 있어서는 안되는 만큼 간부들이 보고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남 시장은 kb여자농구단 체육관 사용 검토와 관련, "프로구단을 창단하려면 수십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연고지를 천안에서 청주로 이전한다고 해 락카룸, 샤워장 등의 시설을 개·보수해 준 만큼 kb여자농구단에 체육관 사용료 감면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지원 가능한 것은 모두 지원 하라"고
농구
충청일보
2010.06.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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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경북 경산시 송화럭비구장에서 열린 21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중등부 4강전에서 청주남중(흰색 유니폼)이 공격을 시도하자 경산중이 공을 빼앗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청주남중의 아성에 성남서중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청주남중은 지난 13일 경북 경산시 송화럭비구장에서 열린 21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중등부 4강전에서 트라이 4개에 힘 입어 경산중을 22대 3으로 꺾었다. 청주남중은 이날 승리로 결승에 진출, 15일 오후 3시 성남서중과 우승컵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성남서중은 광주 무진중
스포츠 일반
홍성헌
2010.06.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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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주신협 배구 클럽(이하 '남배클럽')이 조합원 박재풍씨가 회장에, 이종영 전무가 감독에 선임되고, 명지대 배구선수 출신인 박영천씨를 코치로 영입한 가운데 석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남배클럽은 임직원 및 조합원 약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청주시에서 활동하는 민간 배구 동호회에서 지난 1년 동안 회원으로 함께 활동을 하다가, 배구를 계기로 직원간의 사기 증진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임직원 및 조합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클럽을 창단했다. 남배클럽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석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
스포츠 일반
노수봉
2010.06.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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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68억 인구의 시선을 사로잡을 '지구촌 축구 축제'가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남단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화려한 개막 행사와 함께 31일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만큼 그동안 월드컵 개최의 사각지대에서 아쉬워했던 10억 아프리카인의 축구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 19회째를 맞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a조인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북중미
축구
천정훈
2010.06.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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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b조 1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 그리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실리 축구의 제왕'이다. 이번 월드컵을 대비한 그리스의 전술과 전략은 200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때와 비슷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리스는 당시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의 유기적 호흡을 바탕으로 한 `벌떼 수비'로 강호들의 고유 전력을 무력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비에서 지역방어와 대인방어를 상황에 맞게 복합적으로 구사해 상대의 공세를 틀어막으면서 빠른 공격전환으로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재미없다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
축구
조신희
2010.06.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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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축구협회가 각 시·군 축구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유기적 협조관계를 형성하는 데 전력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강성덕 충주시 축구협회장(47·사진)이 10일 열린 충북축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홍종원 청주시 축구협회장(53)을 누르고 제15대 충북축구협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강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만신창이가 돼 있는 충북축구협회가 틀을 새로 짜기 위해서는 전문관리자 출신이 회장을 맡아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축구협회는 지난 4월 20일 김영식 전 회장이 자진사퇴하자 임시총회를 통해 선거일정을 확정, 지난달 2
축구
이현ㆍ홍성헌
2010.06.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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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노동부 장관기 전국직장인축구대회가 오는 12∼14일 3일간에 걸쳐 부여 구드래 잔디구장에서 펼쳐진다. 부여군과 한국직장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인 전국 50여개팀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해 2그룹 8개조(1개조 8팀)로 편성, 예선리그 실시 후 그룹별 준결승부터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가 개최되는 구드래 잔디구장은 잘 가꿔진 푸른 잔디와 봄 가을로 유채꽃과 코스모스가 화려해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과 함께 해마다 전국단위 경기가 20여 차례 개최되
축구
김남현
2010.06.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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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투수 이승호라면 대개 역동적인 투구자세로 공을 던지는 왼손 마무리 투수를 연상한다. 이 이승호(29, 20번)는 14세이브를 올리면서 팀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요즘 sk에서는 또 다른 왼손 투수인 이승호(34, 37번)가 떠오르고 있다. 마무리 이승호(176㎝)보다 키가 커서 큰 이승호(189㎝)라고 불린다. 큰 이승호는 8일 삼성과 문학경기에서 깔끔한 피칭으로 위기에 빠질 뻔한 팀을 구해냈다. 이승호는 이날 1-0으로 앞서던 sk가 5회 동점을 허용하자 급하게 호출됐다. 1사 2루에서 선발 송은범에 이
야구
조신희
2010.06.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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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천적' 류현진(한화)을 무너뜨리면서 4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계속된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화와 경기에서 선발 필 더마트레의 호투와 이택근의 결승타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특히 lg로서는 이날 3경기 연속 완봉승을 노리던 '국가대표 에이스' 류현진에게 패배를 안기면서 승리를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류현진은 지난해 7월11일 잠실경기부터 lg경기 5연승을 달리는 등 lg에 확실한 '천적'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달 11일 청주경기에서는 lg 타선을 상대
야구
조신희
2010.06.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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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이병규(36)가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이병규는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5회말 2사 만루 볼 카운트 2-0에서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던진 바깥쪽 낮은 공을 전일수 주심이 스트라이크로 판정, 삼진아웃을 선언하자 이에 불복하고 항의했다. 이병규와 옥신각신하던 전일수 주심은 이병규가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지 않자 퇴장 신호를 보냈다. 지난 3월31일 삼성 강봉규가 스트라이크존을 놓고 항의하다 퇴장당한 이후 시즌 7번째 퇴장이다. 만루 기회를 잃은데다 선
야구
천정훈
2010.06.0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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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천적' 류현진(한화)을 무너뜨리면서 4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계속된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화와 경기에서 선발 필 더마트레의 호투와 이택근의 결승타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특히 lg로서는 이날 3경기 연속 완봉승을 노리던 '국가대표 에이스' 류현진에게 패배를 안기면서 승리를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류현진은 지난해 7월11일 잠실경기부터 lg경기 5연승을 달리는 등 lg에 확실한 '천적'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달 11일 청주경기에서는 lg 타선을 상대
야구
천정훈
2010.06.0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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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한국교원대 이태욱 교수가 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정보문화유공 포상에서 정보화 교육 전반에 걸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보문화유공 포상은 국민의 정보이용 생활화와 정보격차 해소에 공헌한 기관과 개인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으로 23년 전통을 자랑하는 권위있는 정보문화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태욱 교수는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회장, 대학정보화협의회장, 한국정보교육문화실천연합 위원장, 정보교육국민연합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중학교, 고등학교 정보 교과서를 비
스포츠 일반
홍성헌
2010.06.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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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들은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다음 날 점심식사를 청주 회백화점에서 오징어물 회로 하면 된다. ㈜선프라자가 운영하는 청주 회백화점은 이번 월드컵과 관련, 매장에 대형 tv를 설치해 싱싱할 활어를 먹으며 월드컵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회백화점은 우리나라 경기 다음 날 점심식사로 모든 방문객들에게 오징어 물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리나라 경기 다음 날은 무더운 여름 밤의 열기와 밤 새 뜨거운 응원 열기를 다음 날 점심 오징어 물회로 식히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선프라자는 지난 2004년부터 7년째 새해
축구
김헌섭
2010.06.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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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이 나날이 싱그럽고 푸르러지며 초여름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 학교는 지난 6월 4일 산남초등학교에서 있었던 동아리축구 청주시 예선에 참가하였다. 동아리축구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창조한 것을 기념하고, 유ㆍ소년의 축구 발전과 학생들의 축구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해 건강증진과 건전하고 밝은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즐겁고 명랑한 학교생활에 이바지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금년에는 제9회 교육감기 4, 5, 6, 7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 겸 제5회 설암(
축구
김진웅
2010.06.08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