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의견수렴·협력체제 구축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4월 25~28일 충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대한체육회 및 중앙경기단체, 시·도체육회, 충북체육회 회원 종목단체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음달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관련, 충북체육회가 지난 7~8일 1박2일간 충주수안보파크호텔에서 중앙 및 시·도관계관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수렴과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날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안석영 충주부시장, 17개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중앙경기단체는 도내 11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을 점검했으며, 시·도체육회에서는 대회기간동안 묵을 숙박과, 개·폐회식에 참석하는 선수단의 동선 등을 점검했다.

충북도생활체육대축전추진단과 충북체육회는 그동안 추진해온 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과 개·폐회식 운영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간 협력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생활체육대축전을 40여일 앞두고 대회주최·주관 단체와 시·도선수단을 이끌게 될 관계자 임원진들에게 체전준비 상황을 자세히 소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함으로써 성공적인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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