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이한영기자] NH농협은행 충남 금산군지부는 금산군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금산사랑 발전기금' 2277만원을 12일 기탁했다.

금산사랑 발전기금은 NH농협은행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종 공무를 위해 사용한 보조금 카드와 소속 공무원·지역 주민·출향 인사들이 별도 신청해 사용하는 신용카드(금산사랑카드)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기금으로 조성, 해마다 군에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기금은 금산군과 NH농협카드의 제휴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농협카드 이용액 일부로 적립됐다.

지난 2009년부터 지속 기탁한 발전기금은 현재까지 1억8000여 만원이며 군의 숨은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