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 원평중학교가 수학과 친해지는 날, 파이데이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끈다.

파이데이는 프랑스 수학자 자르투(P. Jartoux)가 세계 최초로 원 둘레와 지름간 길이의 비율인 3.14를 고안한 것을 기념키 위해 제정된 날이다.

원주율인 3.14의 숫자가 3월14일 숫자와 같기 때문에 수학계에서는 이날을 '파이의 날' 또는 '원주율의 날'로 부른다.

원평중은 13일부터 21일까지 '수학과 친해지는 주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중 파이 스토쿠, 파이 시화, 파이 네컷만화, 파이 와플만들기 등 파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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