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13개 기관·단체 협력기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영동읍 인구 늘리기를 위한 기관·단체 공동대응 협약식을 가졌다.

참여 기관은 영동중, 영신중, 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 영동소방서 중앙안전센터, NTEC(영동공장) 등이다.

사회단체는 영동농업협동조합,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영동읍새마을회,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동읍자율방범대 등 13개다.

협약기간은 2년으로 인구감소 문제 공유와 해결을 위한 범군민 인식개선 등을 공동 노력한다.

영동읍은 인구 늘리기 참여 기관·단체의 각종 시책 개발 등을 하고, 각 기관·단체는 지역 거주 미전입자 영동주소갖기 동참, 인구증가 사업 시책 홍보, 인구·저출산 교육 참여 등에 협력한다.

각 기관·단체들은 상호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이해와 상생의 인구 늘리기에 공동의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영동읍 관계자는 “지역의 각 기관·단체와 힘을 모아 인구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가고, 지역발전과 화합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