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71명 구성… 창단식 개최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교육청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23일 오후 충북도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초·중·고등학생 단원 71명으로 이뤄진 충북도교육청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피리, 소금, 태평소 등 10개 파트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단원들은 지난 1월 신청을 받아 오디션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로, 국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당초 모집인원인 60명보다 11명 늘린 71명을 선발했다.

창단식은 단원 학생,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교육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강사진 소개, 단원 소개, 강사진의 축하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도교육청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전문성을 지닌 지휘자와 악기별 지도강사들의 지도 아래 매주 토요일 충북도교육문화원 소리어울림마당에 모여 연습하며,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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