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산합혁력단 연구 용역 결과

[세종=충청일보 장중식기자] 우리나라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의 경제적 가치가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27일 서울대 산학협력단의 연구 용역 결과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의 경제적 효과가 연간 1조5000억원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4세대 관세종합정보망이 물류비 절감, 업무 생산성 향상 등으로 외부효과 1조4667억원, 내부효과 292억원의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1974년 1세대 파일전송 방식으로 시작한 관세종합정보망은 2016년 유무선 통합 방식인 4세대로 전환해 운용 중이다.

이와 관련 관세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수출 지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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