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18~23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1회 세계주니어볼링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한 금천고 지근 선수(2학년)에게 28일 포상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1회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천고 지근 선수는 개인전, 2인조, 4인조혼성, 개인종합, 마스터즈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주니어팀이 종합우승(금7, 은2, 동1)을 차지하는데 주역이 됐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포상금을 전달하면서 "어린선수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국위를 선양하고 충북의 명예를 빛내줘 고맙다"면서 "앞으로 충북체육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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