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스쿼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충북상업고 선수와 지도자. 이민우 선수(앞)와 (왼쪽부터) 성호진 감독, 하수정(1학년), 박승민(2학년) 선수, 이원석 지도자.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지난달 28~30일 경북 김천 스쿼시경기장에서 개최된 1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충북상업고등학교가 금1, 은2, 동1개를 획득했다.

충북상고는 이번 대회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등 스쿼시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 충북상고 두 선수가 결승에서 만나 이민우가 박승민을 3대1로 이기며 1위를 차지했다.  

복식에서는 개인전 1, 2위를 차지한 이민우·박승민 선수가 출전해 제주고 김승현, 김지환조에게 2대1로 패했지만 광주동일미래과학고 유정민·박시형조와 은메달 결정전에서 2대0으로 셧아웃 시키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상고 스쿼시팀은 남고부 개인전 1위(이민우), 2위(박승민 2년), 복식2위(이민우·박승민), 여고부 개인전 3위(하수정 1년)을 차지하며 금1, 은2, 동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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