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대 생물학과 이규빈씨(석박사통합과정 1년·사진)가 산림청 지원을 받아 미선나무를 통한 골다공증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산림청의 '대학원생 창의도전 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한 해동안 '미선나무를 이용한 골다공증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을 주제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씨가 연구할 미선나무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유일한 1속1종 식물이다. 지난해 12월까지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보호됐다 그 이후 해제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씨는 미선나무의 기능성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골다공증의 새로운 치료제로서 미선나무 활용성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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