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

[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

전국 곳곳에서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교육지원청에서는 성공적인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주민들이 마을교사가 되어 참여와 복지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그야말로 틈새전략으로 조금이라도 더 많은 교육복지의 혜택을 주려는 노력이다.

교육은 어느 한 사람만을 위한 일이 아니다. 백년대계요, 천년대계인 것이다. 우리나라가 교육열이 높다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 반문을 해 볼 필요가 있다. 개인의 능력은 물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나라의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만들어 가는 일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너무나도 소중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미래 시대의 주역인 우리의 2세들은 너무나도 소중한 인재들이 아닐 수 없다.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도 가정에서의 제대로 된 인성교육과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야만 한다.

교육은 희망이다. 또한 교육은 미래의 비전이다. 크고 작은 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아동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교육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또한 행복교육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과 마을의 교육공동체 회원들에게도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만 한다. 또한 행복교육은 지역의 교육공동체를 통해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지역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재능기부를 비롯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야만 할 것이다.

교육은 백년대계라 했다. 아니 천년대계나 만년대계가 아닌 영원대계라 해야 맞을 것이다. 교육은 희망이며 미래다.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져야만 그 나라의 미래는 희망이 있는 것이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충북도내의 각 시.군 지자체와 지역 교육지원청이 함께 예산을 만들어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특히 그 중 청주지역의 경우는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이 서로 협력하여 진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마다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실시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초기에는 다소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지만 새롭게 시도한다는 것은 앞으로의 교육시스템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희망을 만들어가는 행복교육지구사업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교육은 관심이 있어야 한다. 특히 학부모는 물론 지역민들의 더 많은 관심 속에서 이루어져야만 소외 없는 교육, 균등한 기회가 제공되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교육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평생 동안 필요한 것이다. 이토록 소중한 교육을 위해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희망의 꽃이 피어나길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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