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20명에게 여름과 겨울철 계속 사용이 가능한 '보온·보냉 가방'을 전달했다. 

노인일자리 야외 참여자 어르신들의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위생 강화를 위해 보온·보냉 가방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시니어클럽에서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지난해부터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해피빈 모금은 개인과 기업 후원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중 기업 후원 부분에 있어 기획재정부 2019 활력예산안 캠페인에 선정돼 413만여원의 성금을 모았다. 

시니어클럽에서는 이 모금액으로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각자의 이름을 표시할 수 있는 네임택(name tag)과 함께 보온·보냉 가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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