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걸쳐 11개 동아리 참여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오는 18일부터 평생학습관 학습카페에서 평생학습동아리 상반기 일일체험을 운영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일일체험에는 이날 워아이니 동아리의 ‘즐거운 중국어’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15회에 걸쳐 11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련되고 있다.

시는 올해 종류와 횟수를 늘려 상ㆍ하반기에 한 차례씩 한층 확대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호박바늘꽂이, 가죽꼬임팔찌, 자수 티매트, 방울꽃 키링, 브로치, 손수건 등 만들기 체험에 제빵과 핸드드립 커피 체험을 추가한다.

특히 장애인 대상 일일체험을 함께 진행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학습하는 평생학습 소공동체 구성과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체험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동아리가 주도하는 일일체험이 시민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하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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