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설공단 단체 영화 관람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장홍원이사장은 지난 15일 직원 53명과 함께 청주CGV에서 영화를 단체 관람하는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가졌다(사진).

공단은 직원 간의 수평적인 의사소통과 자유로운 협업을 유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행사를 가졌으며, 평소 넓은 연령 폭으로 공감대 형성이 어려웠던 직원들이 영화를 통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새내기 곽경훈 사원은 "직장 선배들과 영화 관람을 한다고 해 부담스러웠는데 오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며 "업무 스트레스도 날리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장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2019년 화통도락(和通道樂)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하고 싶은 분위기 조성과 직원 간 소통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며 "주기적으로 직원들과 문화행사를 갖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