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체육회는 2019년도 충북도회원종목단체 회장 간담회를 17일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개최했다.

도내 회원종목단체 회장단과 도체육회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변하는 체육계와 주요행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회장단 의견을 수렴해 충북체육 발전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종목별 신임회장 상견례와 2019 주요행사일정 안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및 참가, 전국(소년)체전 출전계획,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금지 관련 추진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종찬 충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최근 체육계에 불어닥친 각종 사건,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체육단체 임직원, 선수, 지도자 등 체육 구성원 모두 자정 노력해 깨끗하고 공정한 충북 체육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