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영동=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는 ‘12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는 채훈관 총장을 비롯해 학부모, 졸업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실습을 앞둔 치위생학과 3학년 김아름 학생 등 32명이 많은 참석자 앞에서 예비치과위생사로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엄숙히 선서했다.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은 핀 수여와 촛불의식으로 구강 건강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자신들의 미래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선서문 낭독으로 전문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시하는 경건한 의식이다.

채훈관 총장은 격려사에서 “임상실습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여 타인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환자들을 생각하는 치과위생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서식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치과, 네트워크 치과병원 등에서 임상 실습으로 전문적인 구강 보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다.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는 매년 100%에 가까운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백병원, 보건직 공무원, 군무원 등과 같은 다양한 의료기관과 공공기관에 취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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