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나사렛대 홍보대사들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쌍용2동 편의시설 점자안내지도' 100부를 제작해 18일 천안시 쌍용2동 행복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건중 학생 등 12명은 평소 시각장애인 학우들은 물론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이 쌍용2동 편의시설이나 관공서, 음식점 등의 위치 정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지난 1월부터 장애학생지원센터 점자제작실의 도움을 받아 지도제작을 시작했다

쌍용2동 점자안내지도는 관공서, 마트, 음식점, 정류장 위치 등 나사렛대 주변을 중심으로 지도를 제작한 후 장애인점자스티커를 제작해 지도 위에 붙여 시각장애인들이 독립보행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