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동 중학생 58명, 1일 시의원으로 생생한 의정활동 체험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는 18일 제35회 청소년 의회를 개최했다.

지역 청소년들이 1일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의회교실은 법동 중학생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내 탈의실 의무 설치 조례안', '학교 내 외부인 주차금지 조례안', '교복과 체육복 착용의 자유선택권 촉구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열띤 찬·반 토론을 하는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몸소 체험했다.

이번 의회교실에는 법동중학교 소재 지역 시의원인 손희역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를 배워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