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대학 탐방

▲ 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한국기술교육대를 방문해 시연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이 지역 대학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고민을 수렴했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한국기술교육대(이하 한기대)를 방문해 미래 인재양성 방안에 대해 집중논의 했다.

한기대 이성기 총장과 교육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인재양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의 고민은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에서 습득한 이론을 현장에 접목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어 한기대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했으며 대학 관계자는 "창의융합인재육성과 재직자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선도해 지역발전과 청년실업,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며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5G기반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방문해 장호성 총장은 물론 교수진과 함께 치과병원, 나노바이오 재생의과학 글로벌 연구센터, 산학협력단 등을 둘러 보았다.

특히 단국대 산학렵력단에서는 최근 개발한 기능성 수박음료를 시음한 뒤 스마트팜과 연계해 특산식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활용항반에 대해 집중적인 지원과 논의를 당부했다.

박 의원은 "한기대와 단국대 모두 학교의 강점과 향후 발전을 위한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직접 시음도 하고 설명도 듣고 시연도 하면서 첨단시설을 시찰해 보니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떠 오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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