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산업문화대상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

▲ 박철완 청주시 도시재생기획단장(왼쪽 두 번째)과 공무원들이 행안부 장관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난 20일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개최된 도시재생 산업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4월 17일~20일 인천항 8부두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석해 △우암동·운천신봉동·내덕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문화제조창 조성사업 △도시재생사업 추진·향후계획 등이 전시된 부스를 운영했다.

또 국내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발표하는 등 청주시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알렸다.

행사기간 중 청주시 도시재생기획단과 도시재생사업과 직원은 물론,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비롯한 청주시민이 박람회를 관람하는 등 도시재생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였다.

시는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열의와 그간 추진된 청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진행된 도시재생 산업문화대상에서 △일자리 창출과 산업발전 효과 △주민참여 및 지자체 지원 △거버넌스 구성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처음 개최되는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그동안 시가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을 전국적으로 알렸고 도시재생사업 추진에도 큰 동력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고유자원을 콘텐츠화해 도시의 경제·문화적 가치를 높여 청주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든든히 준비할 수 있는 청주형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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