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본부·충주금융센터
사랑기금·나눔성금 전달

▲ 이의재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장과 정도영 충북본부장이 22일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영섭 세무2과장(왼쪽부터)에게 우리사랑기금과 충주사랑행복나눔 성금을 전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신한은행 충북본부와 충주금융센터가 22일 충주시에 우리사랑기금 1400만원과 충주사랑ㆍ행복나눔 성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

정도영 충북본부장과 이의재 충주금융센터장은 이날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시장을 만나 기금과 성금을 전했다.

우리사랑기금은 시가 신한은행과 제휴해 특별회계ㆍ기금ㆍ보조금카드 사용액의 0.6%를 적립한 것으로,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2100만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며, 저소득 가구 노후 가전제품 교체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 센터장은 “충주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저소득층 주민들이 노후 가전제품 교체로 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전하고,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고 있다.

조 시장은 “지역 발전에 힘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충주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이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