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서비스는 공사·용역·물품 계약업무의 분야별 지원단을 구성해 찾아가는 계약업무 지원서비스, 비대면 계약업무 지원서비스를 통해 형식적이고 일률적인 지원이 아닌 학교현장의 개별적인 어려움을 파악·공유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한다.

먼저 찾아가는 계약업무 지원서비스는 학교에 직접 방문, 학교현장에서 어려워하는 공사 계약 등의 지원과 개정법령 안내, 질의응답·사례연구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업무 지원한다.
또한 비대면 계약업무 지원서비스를 함께 시행해 학교업무담당자들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대전어은중 방문을 시작으로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서비스'의 청렴계약 실현을 위한 첫발을 뗐다.

이만복 행정지원국장은 "일선학교의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업무관련 고충해소와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청과 학교가 서로 소통과 정보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대전교육 신뢰도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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