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충북보과대 선수들. (왼쪽부터) 김승주, 신혜원, 강민주, 윤선정 선수.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청주사격장에서 열리는 3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1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충북보과대 사격부트 여자 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716점을 기록해 기존대회 신기록인 1706점을 갈아치우고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는 남부대(1703점)와 한국체대(1701점)가 충북보과대를 이어 2, 3위를 차지했다.

충북보과대 사격부는 또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강민주 선수(스포츠건강관리과 1학년)가 576점을 쏘며 본선 대회 신기록을 세웠으나, 아쉽게 입상에는 실패했다

또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윤선정 선수(스포츠건강관리과 2학년)가 본선 572점, 결선 214.8점을 쏘며 한국체대 서효정 선수(234.4점)와 한국체대 김우리 선수(234.3점)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충북보과대는 여자 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과 25M권총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사격명문의 자리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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