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6일∼내달 6일 함평역 하루 4회 정차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코레일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1일간 호남선 함평역에 하루 4회 KTX를 임시정차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27만명이 방문하는 함평나비대축제(사진)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추진된다.
또한 축제와 연계한 열차 관광상품도 출시됐다. 용산-함평 KTX 왕복 열차 티켓과 함평나비축제 입장권을 함께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하다.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전국 코레일 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나비와 함께하는 봄날의 여행'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비와 꽃·곤충을 주제로 한 전시, 야외 나비 날리기, VR나비 체험, 앵무새 모이주기 등 체험행사와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이선관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이번 축제에는 화려한 나비의 군무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볼거리가 가득하다"며 "봄을 맞아 전국 어디서나 KTX를 타고 나들이를 떠나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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