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가 '세계 책의 날' 행사에서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개최되는 시를 홍보했다.

'세계 책의 날'은 23일 경의선 책거리로 유명한 서울 홍대 인근에서 열렸다.

도서 423권과 장미 423송이를 주는 책드림 행사, 정여울 작가 등이 참여하는 저자와의 만남, 이동진의 북콘서트, 팟캐스트 공개방송이 진행됐으며 기관·단체 및 출판사 부스 40여 개가 운영됐다.

시는 공보관실과 관광정책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된 홍보 책자로 청주를 소개했다.

책자와 함께 시민 참여로 제작한 독서대전 엽서를 행사 참여자에게 나눠주며 개최 일정을 알렸다.

'생이명이, 독서대전, 책읽는 청주' 장서인(藏書印·책에 찍어 그 소유를 밝히는 도장) 제작 체험 코너도 마련했다.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청주고인쇄박물관 등 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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