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보은정보고 권은지 선수(2학년)가 2019 ISSF 베이징 월드컵 사격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여자부문 은메달을 차지했다.

권은지 선수는 현재 사격부문 국가대표로 진천선수촌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어 이번 대회 은메달 획득이 더욱 의미가 있다.

권은지 선수는 이번 베이징 월드컵 사격대회에 참여한 여자 선수들 중 유일하게 고등학생 신분으로 세계의 유명 선수들과 기량을 겨뤄 은메달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화제다.

보은정보고 사격부는 3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권은지 선수는 올해 2학년으로, 앞서 2019 2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도 여고부 금메달을 차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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