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군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교육을 신청하는 학교를 순회하며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교육을 실시한다.

원미라 대원대학교 정신간호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우울증 및 자살에 관한 심각성을 교육한다.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우울증에 대한 바람직한 대처법, 자살 예방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강의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강규원 소장은 "이번 교육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학생들이 다시금 생각해보고 스스로가 귀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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