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매니저 양성과정 개강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 시민들과 동행할 매니저 양성에 착수했다.

시는 2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학습참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평생학습매니저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전담 인력이다.

양성과정 교육은 7회에 걸쳐 평생학습사회의 이해 인식교육과 현장에서 역할 수행에 필요한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 전공 교수진을 강사로 투입해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생에게는 수료 후 면접을 통해 읍면동 평생학습매니저로 선발될 기회가 주어지며, 선발되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 배치돼 월 최대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 인력 기반 확보와 학습형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지역사회 학습 선순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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