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다.

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8월 23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식품가공기능사는 국가기술자격으로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이다.

이론과정교육은 식품위생학, 식품화학, 식품가공 및 기계기초이론과 우유신선도검사 실습 등의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한편 지난 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반 수료자 중 필기시험에 합격한 10명은 오는 25일 필기시험을 앞두고 준비중 이다.

박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을 통해 기존사업장의 가공제품 품질향상과 예비창업농가의 농산물 가공역량강화로 단양군 가공 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