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접수… 멘토링·교육
'최대 1억'사업화 자금 등 지원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한국교통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초기 창업 패키지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가 전국 53개 주관기관을 통해 1027억원을 투입,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스마트벤처캠퍼스, 세대융합창업캠퍼스를 하나로 묶어 초기 창업자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기창업패키지 참여신청은 예비창업자와 업력 3년 이내(2016.4.23 이후 창업) 창업기업이 오는 15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되면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 등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을 받을 수 있고, 창업교육과 멘토링도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 교통대는 8~9일 이틀간 충주캠퍼스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설명회를 열어 참여방법과 평가일정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갖는다.곽윤

식 창업지원단장은 "지난 4년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92억원을 투입해 98개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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