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공업고 박시은양(3년·사진)이 2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양(19)은 초은고, 발곡고, 제주고, 과천고, 광명고 학생을 상대로 연승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양은 "이번 대회에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어 행복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연습해 다음 대회에서도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유영로 충북공고 교장은 "늘 노력하는 박시은 학생에게 있어 이번 우승은 필연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박시은 학생이 지금처럼 노력해 더 훌륭한 검도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학교에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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