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주첨단문화산단서
가족 도슨트 사전행사 개최
전문가들 강연… 17일까지 모집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공예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문화예술 분야로의 진로와 직업도 탐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실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가족(청소년) 도슨트 사전행사인 '나의 꿈, 꿈의 공예'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같은 달 17일까지 참가자 모집도 진행한다.

앞서 3월 21일에 있었던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D-200 언론브리핑에서 조직위는 올해 비엔날레의 차별점이자 주력 사업으로 도슨트 교육과 운영을 꼽았다.

청주시민의 공예예술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공예도시 청주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다. 이 중 가족(청소년) 도슨트는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나의 꿈, 꿈의 공예'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없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공예 전문가들이 공예의 매력은 물론 현장에서 체득한 도슨트의 세계를 들려준다.

△도예가 조원석 △디자이너 김진식 △공예 협업 브랜드 세간(팀) △공예큐레이터 조새미 △김해클레이아크미술관 교육홍보팀 과장 안소정 등이다. 강의 후에는 가족(청소년) 도슨트에 참여 할 청소년과 전문&시민 도슨트 참여 학부모들 모집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 홈페이지(www.okcj.org)를 참고하거나 조직위 교육팀(☏043-219-170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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