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장편·단체 제작 지원 이달 27일·내달 21일까지 접수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주영상위원회가 올해 '씨네마틱#청주' 사업을 새로 시행한다.

'씨네마틱#청주'는 청주의 영상인력 육성 및 지역 영상문화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역 창작자를 위한 단편·장편 제작 지원과 영상단체 지원을 한다. 단편·장편 제작 지원 대상은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 콘텐츠다. 단편은 40분 미만, 장편은 40분 이상이다. 영상단체 지원은 청주에 소재하며 영상 관련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및 동아리가 대상이다.

극장 개봉이 목적인 영화와 방송 편성이 확정된 드라마가 대상인 청주영상위의 인센티브 지원과 달리 만 18세 이상의 청주 거주자나 청주 소재 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청주시에 거점을 둔 비영리단체라면 누구나 대상이다.

지원액은 장편에 최고 1000만원, 단편과 영상단체에 최고 300만원이다.

지원금 사용 범위는 부문 별로 다르며 단편·장편 제작 지원작의 경우 한국영상위원회의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 후보작으로 매칭 지원도 가능하다.
영상위는 기존 사업이 청주 내 우수 영상 콘텐츠 제작 유치를 이끌었다면 이번 '씨네마틱#청주'는 청

주 내 영상인력을 육성하고 지역 영상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네마틱#청주' 신청은 이메일과 우편으로 하면 된다.

단체는 오는 27일까지, 단편·장편은 다음 달 21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나 청주영상위 홈페이지(www.cfcm.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43-219-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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