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대 총학생회가 15일 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김수갑 총장과 대학 간부진들에게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재윤 총학생회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 선생님들이 힘써주고 계신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앞으로 올바른 가르침을 받고 성실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갑 총장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충북대는 미래 100년을 향한 글로벌 국가 중추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과 소통하고 기쁨과 고민을 나누는 것이 총장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화답했다.

충북대는 이외에도 이날 각 학과별로 자체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날로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 15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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