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이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 청주시 S컨벤션에서 '2회 충청권 문화다양성 정책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충북문화재단·대전문화재단·세종시문화재단·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충남문화재단 등 충청권 5개 재단이 공동 개최한다. 시·군 관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문화다양성에 관심 있는 충청도민 등이 참석하는 이 포럼에는 각 재단 대표이사와 사무총장이 모여 '충청권 문화다양성 가치실현'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도 할 예정이다.

행사는 3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발제는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의 필요성(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이완)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의 국내외 사례와 충청권 조례 제정의 필요성(부천시 문화다양성 조례제정 준비위원장 구자호) △충청권 문화다양성의 현 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문화디자인자리 대표 최혜자)이다. 포럼 참석 신청은 17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5A8IcUn1)으로 받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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