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금산군은 올해 도비 등 4억7000만원을 들여 풍수해보험 사업을 추진한다.

온실 개인부담 지원을 40%에서 70%로 확대 지원 중이며, 가입실적은 지난 2월말 기준 주택 250가구에 온실 66만2493㎡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가입대상에 따라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는 군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재해대상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이다.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부담해 최대 92%까지 지원받으며, 보험에 가입하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안전총괄과 재해복구팀(☏041-750-2874)과 해당 읍·면,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사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