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선정
도고 3개 교에 창작소 구축 등
소외 지역 교육 불평등 해소

▲ (왼쪽) ㈜소나기커뮤니케이션 어윤수 대표와 오세현아산시장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가 아산시사회적기업 ㈜ 소나기커뮤니케이션,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함께한 BCPF 콘텐츠학교 메이커스페이스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2억 5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누구나 창작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험적 제작,교육,체험 공간을 뜻하며 이번 공모사업은 아산시와 소나무커뮤니케이션,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아산교육지원청, 호서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시는 BCPF 콘텐츠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추진으로 농촌폐교를 활용해 소외된 농촌지역의 청소년, 농민, 어르신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사회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BCPF 콘텐츠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메이커허브공간으로서의 거점역할 수행을 위해 폐교된 구 화천분교를 리모델링한 BCPF콘텐츠 학교(방송콘텐츠진흥재단 설립)에 조성된다.

사업내용은 아산지역 작은 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센터 구축, 도고지역 3개 학교 메이커교육 창작소 구축, 메이커문화 확산교육, 청년을 위한 맞춤형 창업프로그램 개발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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