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기자] 한화건설 영남지사는 지난 17일 충북 영동군 상촌면 둔전리 마을도서관에 300권의 책을 기증했다.

이날 이윤재 소장과 직원들은 직접 도서관을 찾아와 윤여생 둔전리 이장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했다. 한화건설 영남지사는 행복마을 만들기에 참여한 둔전리 마을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글을 보고 둔전리 마을에 관심을 뒀고, 마을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2018년 10월 25일 둔전리 마을과 마을도서관 조성에 필요한 책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했고, 이날 첫 기증식을 하게 됐다.  

윤 이장은 "시골 마을에 직접 책을 기증해 준 한화건설 영남지사 이윤재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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