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진천소방서 발령을 명 받았습니다."

충북 진천소방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7명의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2월 중앙·충청소방학교에 입교해 3개월 동안 신임소방사반 기본교육을 마치고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로 발령받아 각종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 즉시 투입하게 된다.

이날 손호준 소방관은 "임용식을 하고나니 오랫동안 염원해 온 소방관이 됐다는 것에 실감이 난다"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영국 서장은 "소방서의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이 현장활동인 만큼 여러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충실한 역할을 부탁드리며 신임 임용자분들이 가진 포부와 꿈을 널리 펼치고 즐거운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진천소방서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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