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은 오는 25~26일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1회 보은 대추배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및 대학생과 일반인 등 30개 팀 200여 명이 출전한다.
스포츠파크 야구경기장에서 각종 깃발과 게이트 등의 장애물로 설계된 다양한 코스를 시속 80~150㎞로 비행해 통과하는 경기다.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낸 18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개인전과 팀전으로 치러진다.
드론 레이싱과 더블어 드론 프리스타일 대회, 드론볼, 드론사진 공모전 등도 진행된다.
26일에는 초보자들을 위한 조종 체험 및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미니드론 조립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