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회인초등학교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일정으로 매주 월요일 2~6학년 학생 40명에게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하고 있다.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 중인 이번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사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물과 친해지며 바다와 강에서 예상치 못 한 위험과 마주했을 때 물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다.

　교과서로 배우는 체육에서 벗어나 실제 몸으로 익히는 체육 수업을 통해 실제적 안전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물 적응 훈련과 킥판 잡고 물차기, 호흡하기, 구명조끼 입고 탈출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