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 우호협력 도시인 중국 산동성 문등구 의료교류 방문단이 천안시 공식 초청으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천안에 머물며  의료교류 모색에 나섰다.

방문단은 중국 문등구 외사교무판공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의료인 5명으로, 이들은 지난해 12월 천안시 대표단이 문등구에 도서기증차 방문했을 때 문등구 측이 의료교류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이루어졌다.

22일에는 구본영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의 교류를 희망함에 따라 실질적인 의료인 연수, 의료기술 공유, 환자교류 증진 방안, 나눔의료 추진에 관해 협의했다.

문등구 방문단은 나머지 일정기간에 천안지역 피부 관련 기업인 코리아나 화장품과 의약품 생산업체인 종근당 천안공장을 방문하고, 문화체험으로 독립기념관을 견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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