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이 달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지역 내 4개 중학교와 8개 고등학교의 진로동아리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진로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실로 찾아가는 진로동아리 지원'은 해당 전문 직업인을 강사로 초청해 학교의 진로동아리 학생들에게 관련 전문 직업 세계의 이해와 전망 등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4차시에 걸쳐 전문화된 교구와 장비를 통해 실무 위주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4차 산업혁명 대비 유망 직종인 '스마트홈 코딩'과 '스팀로봇 메이커', '유튜브 크리에이터', '천연화장품 제조 전문가'의 4개 과정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의 진로 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새롭고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학생의 잠재력과 흥미·적성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고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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