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생명과학고·아티펠라고
학과 특성 살린 벽화 완성

▲ 공주 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예술동호회 '아티펠라고'가 협업으로 완성된 벽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충남 공주 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든 '예술가와 함께 한 벽화동아리'가 지난 달부터 시작한 벽화가 완성됐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자율동아리와 전문 예술동호회 '아티펠라고'와 협력하여 이루어 낸 작품으로 '아티펠라고'의 예술가가 속해있는 아트웍스(artworks) 예술단체의 벽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출발했다. 

벽화주제는 '학교를 홍보할 수 있는 7개의 학과 특성을 살리고 농촌으로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낸 포토 존'으로 하고 싶다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벽화를 완성했다. 학생들이, 예술단체와 함께 벽화프로젝트를 하면서 예술에 대한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예술가와 함께 한 벽화동아리' 학생들은 2주정도 홍보포스터를 교내 곳곳에 붙이고 벽화프로젝트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자기 맡은 분야를 최선을 다해 벽화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아트웍스 예술단체는 학교, 공공기관, 기업, 마을을 찾아가서 현지 구성원들과 함께 협업 '콜라보레이션'하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운영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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